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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공무원 급수, 호봉 2025년 봉급표 알아보자

초코땡 2025. 6.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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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정보 중 하나가 바로 공무원 봉급표입니다. 특히 현직 교사나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 분들은 본인의 급수와 호봉에 따라 얼마의 월급을 받게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교사 공무원의 직급 구조, 2025년 호봉 인상 내역, 그리고 수당 구조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교사의 직급과 급수, 이렇게 나뉩니다

교사는 급수가 크게 평교사 >> 교감 >> 교장의 경로로 승진하게 되며, 각각에 해당하는 공무원 급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교사 (7급 수준)

교직에 처음 발령을 받은 신규 교사는 일반적으로 7급 수준입니다.
보통은 8~10호봉으로 시작하게 되며, 다음과 같이 차이가 있어요.

  • 교대·사범대 졸업자: 9호봉 시작
  • 일반대 + 교직 이수자: 8호봉
  • 대학원 진학 후 임용자: 10호봉까지도 가능

호봉은 근속연수, 자격증, 병역, 경력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1년마다 1호봉씩 오르는 구조입니다.

교감 (5급 수준)

평교사에서 승진 시 5급 교육공무원이 되며, 학교의 교육행정을 책임집니다.
시도교육청 계장, 교육지원청 과장급에 해당하고, 중간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요.

교장 (4급 수준)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 시도교육청 국장급에 해당하는 4급 직급입니다.
학교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교육청과의 소통도 이끌게 됩니다.

그 이상 : 장학관·교육장 등 (3~1급)

교장에서 더 승진하면 장학관(4급), 교육장(3급), 교육감 보좌직(2~1급) 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정책 수립과 교육 행정의 핵심을 담당하는 자리죠.

 

장학사와 장학관도 알아볼까요?

  • 장학사 : 5급, 교육청 소속으로 학교 평가 및 행정지도 담당
  • 장학관 : 4급, 교육청의 고위 행정관으로 교육정책 실행 총괄

이들은 교직 경력을 가진 교사 중 일부가 교육청 인사 전환을 통해 진입하게 됩니다.

 

2024년 vs 2025년 교사 봉급표 변화

2025년은 특히 저연차 교사들의 급여 인상폭이 큰 해였습니다.
2020년부터 거의 동결되다시피 했던 공무원 봉급표가 이번에 크게 인상되었는데요,
물가 상승률과 교직 환경 악화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좌)2024년 , 우)2025년 봉급표

교사의 수당 체계도 살펴보면?

교사들은 기본급 외에도 다양한 수당을 받습니다. 단순한 급여 외에도, 직무와 직책, 근속에 따라 차등 지급되죠.

주요 수당 목록

  • 직급보조비: 교장 40만 원, 교감 25만 원
  • 담임수당: 담임 교사에게 지급
  • 보직수당: 부장 교사, 연구부장 등
  • 정근수당: 근속 기간에 따른 6개월 단위 성과급
  • 명절휴가비: 설·추석 특별수당
  • 특수교육수당, 기숙사 지도수당, 시간외근무수당 등

수당까지 합하면 1호봉 기준 실수령액은 약 230~250만 원,
10호봉 이상 교사는 300만 원 중후반까지 받을 수 있어요.

 

 

교직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불리는 이유

교사는 단순한 급여 외에도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매년 정기적으로 오르는 호봉제 급여 체계
  • 공무원 신분으로서의 고용 안정성
  • 정년까지 다양한 연수·승진 기회
  • 교직 수당 및 각종 복지 혜택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업무 강도, 교권 침해 등으로 인한 이직률 증가도 이슈가 되고 있어요.
이 때문에 2025년에는 특히 젊은 교사들의 처우 개선이 우선 반영된 점이 특징입니다.

 

2024년은 교사들에게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교권 침해, 반복되는 학교 내 사건들로 많은 분들이 지치셨을 거예요.
그런 만큼 2025년에는 보상 차원에서 봉급 인상과 수당 현실화가 진행된 것이죠.

교직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국가의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이 글을 통해 교사의 직급 체계와 급여 구조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분들 모두에게 합당한 대우와 존중이 실현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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